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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

커피 핸드드립 처음 시작하는 법

by 행복이야기♡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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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핸드드립 처음 시작하는 법

커피 핸드드립 처음 시작하는 법

 

요즘 집에서도 카페 못지않은 커피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죠. 특히 핸드드립 커피는 복잡한 장비 없이도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입문자들에게 인기입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려고 하면 "뭐부터 준비해야 하지?" 하는 막막함이 들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커피 핸드드립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물부터 추출 방법까지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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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핸드드립 처음 시작하는 법

 

핸드드립 커피란?

핸드드립 커피는 이름 그대로 손으로 직접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입니다. 드립퍼 위에 종이 필터를 깔고, 갈아놓은 커피를 담은 후,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내려 맛과 향을 뽑아내는 방식이죠.

복잡한 기계 없이도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물 붓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어 커피를 즐기는 재미가 있습니다.

 

핸드드립을 시작할 때 필요한 준비물

핸드드립을 시작하려면 몇 가지 기본적인 도구가 필요해요.

  • 드립퍼(Dripper): 커피를 담고 물을 부을 때 사용하는 기구. 플라스틱, 세라믹,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재질이 있습니다.
  • 종이 필터(Paper Filter): 드립퍼 안에 깔아 커피를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 서버(Coffee Server): 추출된 커피를 받는 유리 용기.
  • 커피 원두: 핸드드립용으로 약간 굵게 분쇄된 신선한 원두가 좋습니다.
  • 그라인더(선택사항): 원두를 직접 갈아 사용하면 더 신선한 맛을 낼 수 있어요.
  • 드립 포트(Kettle): 물줄기 조절이 가능한 드립 전용 포트가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 저울(선택사항): 커피와 물의 비율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꼭 비싼 장비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본 세트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어요.

 

핸드드립 커피 내리는 기본 과정

핸드드립을 내리는 기본 흐름은 이렇습니다. 천천히 따라오세요!

 

1. 물 끓이기

물을 90~95도 정도로 끓입니다. 완전히 펄펄 끓는 물은 커피를 태울 수 있으니, 끓고 나서 약간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2. 필터 세팅

드립퍼에 종이 필터를 깔고, 뜨거운 물을 한번 부어 필터 냄새를 없애고 드립퍼를 데워줍니다. 이 물은 바로 버립니다.

 

3. 원두 담기

원두를 약 15g 정도 사용합니다(한 잔 기준). 갈기 귀찮다면 드립용으로 분쇄된 원두를 구매해도 괜찮아요.

 

4. 뜸 들이기

처음에는 원두가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30초 정도 기다립니다. 이 과정을 '블루밍(뜸 들이기)'이라고 부르며, 이산화탄소를 빼주고 커피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5. 본격적으로 물 붓기

이제 원을 그리듯 천천히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다시 중심으로 물을 부어줍니다. 너무 빨리 붓거나, 너무 강하게 부으면 커피 맛이 고르지 않을 수 있어요. 2~3회 나누어 부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6. 추출 마무리

총 추출 시간은 2분 30초~3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추출이 끝나면 필터와 커피 찌꺼기를 정리하고, 커피를 컵에 옮겨 담으면 완성!

 

핸드드립 커피 맛있게 내리는 팁

  • 원두 신선도 중요: 로스팅한 지 2주 이내 원두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분쇄도 조절: 너무 곱게 가르면 쓴맛이 강해지고, 너무 굵으면 싱거워질 수 있어요. 적당히 굵은 모래 정도 크기가 적당합니다.
  • 물 붓기 연습: 물줄기가 너무 굵거나 얇지 않게 일정하게 붓는 연습을 해보세요.
  • 비율 맞추기: 물 250ml당 커피 15g 정도 비율을 기준으로 시작하면 실패 확률이 줄어듭니다.

 

처음 추천하는 드립퍼 브랜드

드립퍼는 디자인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인데요,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리오 V60: 가성비 좋고, 물 빠짐이 좋아 맛 조절이 쉬워요.
  • 칼리타 웨이브: 물이 천천히 빠져 초보자도 일정한 맛을 내기 좋습니다.
  • 케멕스 드립퍼: 디자인이 아름답고 커피 맛도 깔끔하게 나옵니다.

 

마무리 - 핸드드립은 어렵지 않아요!

처음 핸드드립 커피를 시작할 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오히려 매일 물 붓는 방식이나 원두를 바꿔가면서 다양한 맛을 찾는 재미에 빠질 거예요.

오늘 배운 기본 방법만 숙지하면, 집에서도 카페 부럽지 않은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여유롭게 시작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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